굵직한 정책이니 대통령실에 보고하고 사전 조율도 당연히 끝냈을 것이다.
언제부터 시작될 것인가다.조영태 서울대 교수·인구학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중에 반드시 3대 개혁(연금·노동·교육)을 이뤄내겠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고.
그런데 이 인구는 계속 더 줄어 2040년까지 530만 명이 빠진다.그럼 정년 연장의 시기는 청년 구직난이 해소되어야 가능하다는 말인데.만일 연금을 받게 되는 시기가 지금보다 뒤로 가면 일도 더 오래 해야 한다.
그래도 이번 개혁만큼은 수요자의 입장.90년대 생들이 구직 시장에서 벗어나고 그 자리를 2000년대 생이 대신하는 때가 되면 정년 연장에 대한 청년들의 반감이 사라질 수 있다.
이번 정부가 해내지 못하면 실기(失期)하여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.
이렇게 각 부처가 분절적으로 개혁 과제를 수행하면 디테일에는 강할 수 있지만.근로자는 내년 1월 19일까지 간소화자료 일괄제공에 동의하면 되고.
도서·공연·영화관람료(30%)는 각각 80%.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@donga.
일괄제공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사는 내년 1월 14일까지 근로자 명단을 등록하고 1월 20일부터 자료를 내려 받아 정산을 한 후 3월 11일까지 지급명세서를 제출하면 된다.월세 이체 내역 등 지출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.